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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FTA 지지한 친한파, 미국 공화당 2인자 오른다

한박사 2014-06-20 (금) 12:55 8년전 13133
발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21/2014062100301.html

韓·美 FTA 지지한 친한파, 미국 공화당 2인자 오른다

19세엔 샌드위치 가게 경영, 49세엔 하원의장 다음 실세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주인공 모델로 알려지기도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며 대학 학자금을 모았던 19세 소년이 30년 뒤 미국 공화당 2인자가 됐다. 케빈 매카시(49·캘리포니아주·사진) 미국 공화당 원내총무가 19일 하원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그는 당내 예비경선에서 패배해 다음 달 31일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는 에릭 캔터(51·버지니아주) 의원의 뒤를 이어서 오는 8월 취임 예정이다. 공화당 내에서 1인자로 꼽히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 바로 다음가는 실세가 됐다는 평가다.

매카시는 공화당 내 대표적인 친한파로 꼽힌다. 지역구인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의 주요 산업이 농업이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지지자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한국인 전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전용 비자를 확대하자는 내용의 법안도 공동 발의했다.

캘리포니아 토박이인 매카시는 19세 때 5000달러(약 500만원)의 복권 당첨금을 밑천으로 자신의 집 주차장에 '케빈 오 델리'라는 이름의 샌드위치 집을 차렸다. 지역 신문은 "그가 3.95달러(약 4000원)짜리 칠면조 샌드위치를 팔아서 번 돈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 학비를 댔다"며 "당시 경험 덕분에 매카시는 소상공인 세제 혜택을 주장하고 자유시장경제를 일관되게 옹호한다"고 전했다.

그는 2002년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으로 선출됐고, 2007년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7년 만인 올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전임 에릭 캔터는 하원 입성부터 원내대표 선출까지 10년이 걸렸다. 미국 언론은 "매카시는 최근 가장 빠른 속도로 출세가도를 달리는 정치인"이라고 평했다.

그는 미국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주인공의 모델로 꼽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케빈 스페이시는 하원 원내총무인 주인공 역할을 준비할 당시, 공화당 원내총무였던 케빈 매카시가 주재하는 회의를 지켜보면서 배역을 연구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매카시는 기자들에게 "'하우스 오브 카드'의 사무실 구조가 내 사무실과 닮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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