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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미래 청정에너지 10대 유망기술은?

한박사 2014-05-15 (목) 08:47 7년전 10923
발체: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no=48773

[신기술] 미래 청정에너지 10대 유망기술은?

향후 10년 간 에너지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10대 유망기술이 선정·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5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10대 청정에너지 혁신기술을 최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들은 IEA 등 국제기구와 주요국 기술로드맵을 기준으로, 23개 회원국 회람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10대 기술은 ▲초고압 직류송전(HVDC) ▲에너지 저장장치 ▲바이오연료 ▲마이크로 그리드 ▲탄소포집·저장 ▲초고효율 태양광 발전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빅데이터에너지관리시스템 ▲지열시스템 등이다.

초고압 직류송전은 고전압의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송전하는 기술이다. 국가간 전력연계, 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 발전단지와 연계될 경우, 전력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기에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도 중요기술로 꼽혔다. 이미 상당 부분 실증단계에 있어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산업화 촉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바이오매스,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디젤·열병합 등 기존 발전원과 결합해 에너지 효율과 경제성, 신뢰성을 높이는 '하이브리드시스템'도 주목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울릉도, 제주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시스템 모델을 구축한 바 있어, 산업화에 따른 기술 수출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윤상직 장관은 10대 유망기술에 대해 "최근의 기술적·정책적 추세가 잘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고 "특히 중앙집중형 공급원에서 분산형 전원으로의 변화, 에너지 효율향상의 중요성, ICT와 융복합 추세 등을 '제3차 국가에너지기술 개발 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울릉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각국 청년 대표 아이디어 '톡톡'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각 회원국 청년 대표들이 참가한 모의 CEM도 진행됐다. 국내 대회인 만큼 울릉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만드는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계획'은 외부와의 연계 없이 풍력·태양광 등 지역 내 잠재된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해 필요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통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미국 대표는 전기차 사용을 촉진해 수송용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전기차를 자동차 용도 외에 전력저장과 운송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노르웨이 참가자는 풍력단지 사파리, 전기차 경주대회, 집광판을 활용한 아트월 등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수입으로 마을 인프라 구축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 참가가는 또 마을 주민이 프로젝트에 자본을 출연토록 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의 CEM은 클린에너지 미래에 대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에너지·국제관계를 전공한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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