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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美 주재 공관들 `20대 총선 재외선거' 관리 돌입(종합)

사무국 2015-11-16 (월) 13:26 4년전 5922
인터넷 통해 등록 접수 '편리'…투표는 공관서 해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내년 4월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재외선거 유권자 신고·등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내 대사관과 총영사관들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세 번째다. 지난 2012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18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4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재외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은 이날부터 내년 2월13일까지 91일간 진행된다. 재외선거 투표 자격은 1997년 4월14일 이전 출생자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된다.

영주권자로 분류되는 재외선거인은 투표를 하기 위해서 유권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유학생과 주재원, 여행자 등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면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재외선거 유권자 신고·등록 신청은 현지 공관 방문, 순회 접수뿐만 아니라 우편, 전자우편, 인터넷을 통해서도 할 수 있게 돼 유권자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8대 대통령 재외선거 당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려면 2차례에 걸쳐 재외선거 등록·신청과 투표소가 마련된 재외공관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지난 7월 인터넷 등록을 허용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ec.go.kr 또는 ok.nec.go.kr)를 통해서도 유권자 신청·등록이 가능해졌다.

다만, 재외 유권자들의 편의를 위한 재외선거인 영구 명부제와 추가 투표소 설치 등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돼 이번 재외선거에서는 어렵게 됐다.

우편·전자우편이나 방문 등을 통해 유권자 신고·등록을 하려면 여권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재외선거인은 국적 확인에 필요한 서류(비자 또는 영주권 증명서)의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재외투표는 내년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엿새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이날부터 재외선거인 신고·등록을 받기 위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LA 총영사관은 지난 12일 한인타운 대형 마켓과 교회, 지·상사 등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시작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했다. 또 각 지역 한인회를 중심으로 재외선거 참여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재외선거 유권자 신청·등록 첫 날인 이날 모두 48명이 유권자 신고·등록을 했다. 인터넷을 통해 35명이 유권자 신고·등록을 했으며, 공관을 직접 방문한 유권자는 13명이었다고 LA 총영사관 측은 전했다.

LA 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지역에서 예상 재외선거인 수는 17만 7천여 명이다. 이 가운데 국외 부재자는 6만 7천700여 명이며, 영주권자를 비롯한 재외선거인은 10만 9천300여 명에 이른다.

윤재수 LA 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 "유권자 신청·등록은 인터넷으로 가능해졌지만, 투표는 반드시 투표소인 총영사관에서 직접 해야 한다"고 말했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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